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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통령실 앞까지 오게 될 줄 몰랐습니다. 안 달거면 뭐하러 만들었습니까!”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통일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상징물인 ‘세송이물망초’를 만들기 전부터 물망초의 ‘나를 잊지 말아요’란 꽃말을 활용해 송환운동을 벌여온 민간 단체 활동가들 중 한 명이다.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중정상회의에서 배지 미패용에 항의하고 있다.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중정상회의에서 배지 미패용에 항의하고 있다.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중정상회의에서 배지 미패용에 항의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통일부는 건의했으나 대통령실 참모들이 반대해 착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 실수나 누락, 무관심이 아닌 외교 의제로는 올리지 않는다는 기류라는 것이다.
이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단체들은 기자회견 후 윤 대통령 사진에 ‘세송이물망초’ 배지 모양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윤 대통령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충면 외교비서관,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앞으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항의 서한은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이 대통령실을 대신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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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대통령실 앞까지 오게 될 줄 몰랐습니다. 안 달거면 뭐하러 만들었습니까!”

2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통일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상징물인 ‘세송이물망초’를 만들기 전부터 물망초의 ‘나를 잊지 말아요’란 꽃말을 활용해 송환운동을 벌여온 민간 단체 활동가들 중 한 명이다.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중정상회의에서 배지 미패용에 항의하고 있다.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및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등 북한인권단체들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중정상회의에서 배지 미패용에 항의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통일부는 건의했으나 대통령실 참모들이 반대해 착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 실수나 누락, 무관심이 아닌 외교 의제로는 올리지 않는다는 기류라는 것이다.
이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 단체들은 기자회견 후 윤 대통령 사진에 ‘세송이물망초’ 배지 모양 스티커를 붙이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윤 대통령과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충면 외교비서관, 전광삼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앞으로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항의 서한은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이 대통령실을 대신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