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귀환 국군포로 초청해 미군기지 방문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491289?sid=100

국방부가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귀환한 국군포로들을 초청해 미군기지를 방문합니다.

국방부는 ‘2023년도 귀환 국군포로 초청행사’를 오늘(24일)부터 내일(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군포로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개최된 초청행사에는 올해엔 국군포로였다가 귀환한 9명과 동반 가족 등 약 30여 명이 참가합니다.

이들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윌라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과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현재 생존 중인 귀환 국군포로 가운데 2명이 6·25전쟁 전 주한미군부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면서,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간담회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