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국군포로유족회, 탈북민 쌀 나눔

탈퇴한 회원
2021-04-23

사단법인 6·25국군포로유족회(회장 손명화)는 2월 9일 서울 만리동 사무실에서 ‘2021년 2월 국군포로 자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규칙에 따라 시간대 별로 회원들이 방문, 체온 체크 등을 하였다.

손명화 6·25국군포로유족회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단체를 꾸준히 도와주시는 원바디선교단체 장진우 대표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에게 국군포로 가족 500명 식구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수련(가명, 62세) 씨는 “우리 국군포로 자녀들은 북한에서 인간 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살아왔다. 우리를 따뜻이 받아준 대한민국 정부가 눈물겹도록 고맙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다”고 했다.

이날 원바디선교단체(대표 장진우)가 후원한 쌀 4kg용 100개는 국군포로자녀 100가족에게 전달되었다. 원바디선교단체는 작년에 6·25국군포로유족회에 10개월간 매달 쌀 100개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1년간 지원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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